공이 스스로 움직였다? 결국 규칙 개정까지 🫢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규칙이 바뀌었습니다. 리키 파울로 선수가 파포 11번 홀에서 칩샷을 합니다. 조금 강했을까요? 공은 그린을지나 런이 발생하며 벙커 옆을 스쳐 물에 빠지고 맙니다. 잠시 후 물이 빠진 위치에서 일벌타를 받고 플레이스를 하는데요. 그런데 공을 놓고 경사를 살피러 간 순간 멈춰 있던 공이 갑자기 움직이더니 그대로 다시 물에 빠져버립니다. 비로 인해 물기가 많아 미끄러진 걸까요? 억울했지만 당시 규칙상 추가 벌타를 받고 다시 플레이스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이 사건은 많은 골퍼들의 공감을 불러왔고 결국 2023년 규칙이 개정됩니다. 자연적인 원인으로 공이 움직인 경우 벌타 없이 원위치에서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이죠.

#골프 #golf

32 Comments

  1. 공치기도 어려운데 룰까지 에메 모호… 낼 가는데 이번주 와놓고 또 태풍이 온다고… 칠수 있을지 에메 모호 합니다..

  2. 상대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겐 엄격한 스포츠죠 그러니 알까기 하지마 쓰벌 컨시드 안준다!!

  3. 이래서 규정은 항상 느리다
    합리적인 근거와 이유들이 있다면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일좀하자

  4. 자연적 환경, 비와 바람등등 여건도 골프에 한 요소 아닌가?
    이것저것 다 바꿀거면 그냥 원초적 힘겨루기 하는게…

  5. 골프는 자연과 함께 하는 스포츠라 인공장애물을 제외 하곤 자연의 섭리를 받아 들이는 스포츠긴 개뿔…

  6. 저런것도 규칙이라고 1벌타를 받는다는게 장난질하는 규직이지요.
    이런 규칙 만든 사람들인지 이름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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