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륙의 힘이 골프게에도 뿔이 내렸습니다. 이번 디오픈에서 깜짝 선두에 오르기도 했던 리하우통. 중국 본트어 발음으로 하면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 파이널 라운드 챔피언에서 스코티 셰플러와 함께 플레이하고 결국 공동 4위로 게임을 마무리했죠. 아니이 갑자기 튀어나온 중국 선수가 누구냐? 이런 기사들이 정말 많은데 95년생의 리아오통은 DP 월드투어에서 4승을 기록하고 이미 2017년도에 디오픈 단독 3위를 기록했던 베테란 골퍼입니다.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골 때리는 사건도 꽤 있는데 이렇게 외지에 중국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 문구를 새기도 하고요. 한번은 대회 중에 빡쳐서 퍼터를 물에 던졌는데 그의 어머니가 퍼터를 찾아 물에 들어간 장면이 TV에 잡히기도 했죠. 어 스탯을 좀 살펴보면 Gir 즉 높은 그린 적중률이 그의 최대 무기인데 아이언 같은 경우 요즘 우승자들 사이에서 대세로 평가받는 스릭슨 GXI7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근데 저 어머니 이건 좀 위험해 보이십니다.

21 Comments

  1. 오래걸렸다~~그많은 인민들속에서 ㅋㅋ그리고 4등으로 뿌리내리면 우리남자 프로골퍼는 조상님이다

  2. 와. 해외골프장은 악어도 뱀도 득실거리는데. 저런곳에 노모를…ㅎㅎ정신차려라. 아무리안전해도 물이 얼마나 더러운데.,.

  3. 클럽 던지는애들 종종있고 지꺼 지가던지니 욕안하는데 어머니가 주우러들어가서 욕개처먹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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